[출력 일지] 고객님 요청은 오렌지 PETG, 그런데 집사가 화이트도 몰래 추가 출력한 이유

 안녕하세요, 와이하우스 집사입니다.

오늘은 고객님 의뢰 파일을 출력하며 살짝 욕심이 생긴 에피소드를 공유합니다.

고객님께서는 오렌지색 PETG로 요청해 주셨습니다. 파일 열어보니 방향 버튼과 볼륨 버튼이 있는 휴대용 기기용 쉘이더군요. “아, 이 버튼들… 오렌지에 묻히면 좀 아쉽지 않나?” 하는 생각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래서 집사가 몰래(?) 추가 작업을 했습니다. 메인 쉘은 요청하신 대로 오렌지 PETG로 정성껏 출력하고, 방향·볼륨 버튼 쪽 부품은 화이트 컬러로 추가 출력해서 같이 동봉했습니다.

“혹시 고객님이 나중에 ‘버튼이 잘 안 보이네’ 하시면 어쩌지?” 하는 집사의 쓸데없는 배려심이 발동한 거죠. (물론 오렌지만 쓰셔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화이트는 그냥 집사가 드린 서비스입니다.)


출력은 Bambu Lab으로 진행했고, 레이어부터 버튼 홀, 클립까지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작은 부속품들은 따로 지퍼백에 담아 파손 걱정 없이 보내드렸습니다.

고객님, 받으시면 화이트 버튼 부품도 한 번 끼워보세요. 의외로 잘 어울릴지도 모릅니다. 요기나게, 오래오래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와이하우스 3디팜은 요청하신 것만 정확히 해드리는 건 기본이고, 가끔은 집사가 혼자 고민해서 하나 더 넣어드리기도 합니다. (이 버릇은 고치기 어렵습니다…)

파일 있으시면 언제든 보내주세요. 집사가 또 쓸데없이 신경 써서 출력해 드리겠습니다.

👉 파일 검토 및 문의 : 3dfarm.co.kr

— 와이하우스 집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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