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멘트는 세팅 전에 말린다 — 소재별 건조 온도·시간과 보관법

노즐에서 탁탁 소리가 나고, 거미줄이 늘고, 출력물이 쉽게 부러진다면 슬라이서부터 만지지 마세요. 필라멘트가 머금은 물이 노즐 안에서 증기로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력 온도는 190–260°C, 물은 100°C에서 기화합니다. 녹은 플라스틱 속 증기가 기포, 끊김, 거친 표면, 약한 층간 결합을 만듭니다. 건조제는 이미 스며든 물을 빼지 못합니다. 열로 빼고, 밀봉과 건조제로 다시 안 들이게 막는 것이 순서입니다.

01 젖었다는 신호

  • 노즐에서 탁탁, 지글거리는 소리
  • 평소보다 심한 스트링과 보풀
  • 기포, 울퉁불퉁한 외벽
  • 같은 설정인데 쉽게 부러짐
  • 광택이 죽거나 층이 들뜸

02 소재별 시작값

소비자용 드라이어 기준의 보수적 시작값입니다. 스풀 라벨이 있으면 라벨이 우선입니다. 확신이 없으면 온도를 낮추고 시간을 늘리세요.

소재온도시간주의
PLA / PLA+45–50°C4–8시간55°C 금지. 약 60°C에서 선이 들러붙음
PETG60–65°C4–8시간습한 계절에 가장 자주 말릴 소재
ABS / ASA65–80°C4–8시간80°C 근처에서 스풀이 휠 수 있음
TPU45–55°C4–8시간배합 편차 큼. 끈적하면 온도를 낮춤
나일론 (PA)70–80°C8–12시간심하면 12–24시간. 출력 중 재흡수
PC70–85°C6–12시간매 출력 전 건조가 안전
PVA45–50°C8–12시간맨손 장기 접촉 금지

한 번 돌리고도 소리가 나면 온도를 올리지 말고 같은 온도로 한 사이클 더 돌리세요.

03 말리는 방법

  • 전용 필라멘트 드라이어: 40–80°C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가장 안전합니다.
  • 식품 건조기: PLA·PETG·ABS에는 충분합니다. 안에 온도계를 넣어 실측하세요.
  • 가정용 오븐: 최후 수단입니다. 다이얼 60°C가 실제 90°C를 넘기도 합니다.
  • 진공·건조제만으로는 속 수분이 잘 빠지지 않습니다.

04 건조 후 보관

  • 식기 전에 뚜껑을 닫으면 결로가 생깁니다.
  • 식힌 뒤 지퍼백·밀폐 박스에 실리카겔을 넣고 상대습도 20% 아래를 목표로 합니다.
  • 장마철 PETG·TPU·나일론은 가열 드라이박스에서 바로 출력합니다.

05 체크리스트

  1. 증상을 확인한다.
  2. 라벨 온도를 본다. 없으면 표의 낮은 쪽.
  3. 4시간 이상 말린다.
  4. 식힌 뒤 밀봉한다.
  5. 테스트 출력. 소리가 나면 재건조.
  6. 나일론·PC·PVA는 출력 중에도 가열 드라이박스를 유지한다.

출력 품질 문제로 고민 중이라면 와이하우스 3DFARM에 파일과 요구사항을 보내 주세요. 견적 문의는 3dfarm.co.kr에서 받습니다.

#3D프린팅 #필라멘트 #필라멘트건조 #PETG #나일론 #와이하우스 #와이하우스3DFARM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출력 일지] 고객님 요청은 오렌지 PETG, 그런데 집사가 화이트도 몰래 추가 출력한 이유

조립도 안 했는데 움직인다? 3D 프린팅 관절 피규어의 원리

3D 프린팅 출력 대행, 파일만 보내면 끝나는 이유